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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천일의 스캔들 정보 줄거리 스칼렛 요한슨 나탈리포트만

by ☀🌍👍🆗☀ 2023. 1. 7.

영화 <천일의 스캔들>은 헨리 8세와 앤 볼린의 이야기가 배경입니다. 그러나 왕비였던 앤 불린이 아닌 앤 볼린의 동생 메리 불링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입니다. 나탈리 포트만과 스칼렛 요한슨을 함께 볼 수 있는 영화죠. <천일의 스캔들> 정보와 줄거리, 감상포인트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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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일의 스캔들 정보

 

 

영화를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희대의 스캔들이라 불리는 헨리8세와 앤 볼린의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네요.

 

앤블린 초상화와 나탈리 포트만
왼쪽은 앤 블린 초상화&nbsp; 오른쪽은 영화의 앤 블린

 

헨리 8세는 약혼자에게서 앤을 빼앗아 결혼하기 위해 온갖 악행을 저지릅니다. 앤과의 결혼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모두 숙청했고, 앤과 결혼하기 위해서 교황청을 무시하고 자신을 수장으로 한 새로운 교회를 세우기까지 했죠.

 

하지만 앤과 헨리8세의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앤이 아들이 아닌 딸을 낳은 데다 곧 다른 여자가 생겨 버린 헨리 8세는 앤과의 이혼을 원합니다. 그러나 앤은 끝까지 거부하고 자신이 낳은 딸 엘리자베스의 왕위 계승권을 주장합니다.

 

헨리 8세는 앤을 간통죄로 몰아넣기까지 하지만 앤을 끝까지 당당하게 맞서다가 결국 참수형을 당하게 됩니다. 앤은 후에 여왕이 된 딸 엘리자베스를 남기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고 말죠.

 

앤의 이야기를 다룬 가장 유명한 영화는 아마도 <천일의 앤>이 아닐까 하네요. 앤이 왕비로 살았던 천일 동안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죠.

 

<천일의 스캔들>은 역시 헨리 8세와 왕비 앤 불린 그리고 앤의 자매 메리 불린이 겪는 사랑과 갈등을 다룬 영화입니다. 왕비였던 앤 불린이 아닌 동생 메리 불린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입니다.

 

 

 

장르: 로맨스, 드라마

감독: 저스틴 채드윅

출연: 나탈리 포트만, 스칼렛 요한슨, 에릭 바나

상영시간: 115분

관람등급: 15세

 

 

 

천일의 스캔들  줄거리

 

1500년대, 영국 출세를 노리고 있는 불린 가에는 앤과 메리라는 두 딸이 있습니다.

 

앤과 메리

 

장녀인 앤은 결혼으로 출세를 노리는 야망가이며, 동생 메리는 앤에 비해 얌전하고 소탈한 인물입니다.

토마스 불린은 장녀인 앤에게 국왕 헨리 8세를 유혹하라 지시합니다.

 

핸리 8세

 

앤은 국왕을 유혹하기 시작하고, 헨리 8세는 앤디와 함께 사냥을 나가다가 낙마를 하는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메리가 국왕의 간호를 하게 되는데, 왕은 얌전한 메리에게 끌리게 됩니다.

 

초록 드레스를 입은 앤

 

메리는 처음에 궁에 들어가기를 거부했지만 결국 진심으로 헨리 8세를 사랑하게 되고 때문에 언니 앤과 갈등을 겪습니다.

 

머리띠를 한 메리

 

이후 메리는 헨리 8세의 아들을 낳게 되고, 앤은 메리에게 소홀해진 헨리 8세를 다시 유혹하기 시작합니다.

 

 

 

  천일의 스캔들 감상포인트

 

천일의 스캔들은 왕비였던 앤 불린 이 아닌, 앤 불린의 후광에 가려진 동생 메리 불링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만들어 준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주연인 스칼렛 요한슨과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는 물론이고, 두 배우를 한 화면에서 같이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네요. 이제는 중년이 되어버린 두 배우의 리즈 시절, 빛나는 미모를 맘껏 감상해 볼 수 있는 것은 덤입니다.

 

스칼렛 요한슨이 순수하고 소탈한 메리 불린 역을 맡아서 언니와 헨리 8세 사이에서 갈등하는 가련한 인물로 열연을 펼칩니다. 나탈리 포트만은  <레옹>에서도 어린 나이를 능가하는 당찬 눈빛으로 놀라게 한 바 있죠. 권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앤 불린 역에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표독스러우면서도 애처로운 연기가 압권이네요. 

 

과연 헨리 8세를 둘러싼 두 자매의 이야기는 어떻게 끝을 맺을지, 한번 감상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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