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레트로 향수가 물씬 고스트 버스터즈 정보 줄거리 감상 포인트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는 80년대 레트로 향수를 자극하는 대표작입니다. 1984년에 개봉되었는데 흥행에서 대박을 터트리며 현재까지도 SF 코미디 장르의 대표적인 명작으로 남아있죠. <고스트 버스터즈>의 정보와 줄거리 감상 포인트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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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스트 버스터즈 정보, 줄거리

 

고스트 버스터즈는 1984년 작품으로 벌써 40년 가까이 된 영화입니다.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고스트 버스터즈 시리즈의 시작이 된 작품이죠. 3천만 달러의 저예산으로 만들어져 북미에서만 무려 2억 3천만 달러를 벌어들인 흥행 대작입니다.

 

흥행 성공 만이 아니라 뛰어난 작품성과 영향력을 인정받아 미국 의회도서관의 영구보존 영화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고스트 버스터즈 포스터

 

장르 : SF, 판타지, 코미디

개봉 : 1984년 12월

감독 : 이반 라이트만

출연 : 빌 머레이, 댄 애크로이드, 시고니 위버, 해롤드 래미스, 릭 모라니스 등

러닝타임 : 107분

관람등급 : 12세 관람가

 

 

피터 밴크맨(빌 머레이 분), 레이몬드 스탠드(댄 애크로이드 분), 이곤 스펜 글러(해롤드 래미스 분)은 뉴욕에서 초자연학을 연구하는 교수들입니다. 근엄한 학계에서 이들은 아웃사이더나 마찬가지입니다. 엉뚱하고 비현실적인 이들의 연구는 인정을 받지 못하고 결국 대학에서 쫓겨나게 되죠.

 

 

그렇게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된 세 사람은 직접 유령을 잡아주는 회사를 세웁니다. 실업자 신세이니 돈도 벌면서 자신들의 연구 이론을 증명하려고 하는 것이죠.

 

그 와중에 곳곳에서 유령들이 출몰해 시민들을 괴롭히는 일이 벌어집니다. 이들은 직접 유령을 잡아주면서 ‘고스트 버스터즈’(유령 사냥꾼)란 이름의 새로운 영웅으로 불리게 됩니다.

 

 

유령의 세력을 지배하고 불러일으키는 가공할 힘의 원천을 쫓던 세 사람은 결국 지옥의 사자인 고저(GOZER)와 맞닥뜨려 싸우게 됩니다.

 

 

고스트 버스터즈 감상 포인트

 

80년대 감성이라 어쩌면 촌스럽게 다가올 수도 있지만 의외로 웃음이 빵빵 터지는 코미디 요소가 곳곳에 있습니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유치찬란한 특수 장비 덕분에 영화는 한껏 가볍고 유쾌해집니다. 호텔을 엉망으로 만든 먹깨비 유령, 색기 발랄한 미녀 유령, 파괴신 고저를 깨우기 위해 등장하는 유령들 등 오만가지 귀여운 유령을 만나는 것은 물론이고 진공청소기를 등에 매고 허공에 바람을 뽑아내는 것을 본다면 피식 웃음을 터트리게 되죠.

 

 

거기에 빌 머레이와 댄 애크로이드의 코믹 연기와 <에일리언>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던 장신 미녀 시고니 위버의 나름 섹시한 모습도 볼거리입니다.

 

영화는 흥행에 힘입어 이후 1989년 <고스트 버스터즈 2>가 제작되었고 2016년에는 폴 페이그 감독에 의해 여성들을 주연으로 한 리메이크작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2016년 고스트 버스터즈 리메이크 작

 

또한 2021년에는 2편 후 32년 만에 <고스트 버스터즈 라이즈>가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고스트 버스터즈 라이즈 장면

 

코믹 SF 영화를 원한다면 <고스트 버스터즈> 시리즈를 정복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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