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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00대 최고 로맨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정보 줄거리 관람포인트

by ☀🌍👍🆗☀ 2022. 12. 3.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고전 영화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작입니다. 국내에 처음 개봉된 해는 1957년이었는데 이후 여러 차례 재개봉되면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정보와 줄거리, 관람 포인트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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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정보, 줄거리

 

 

장르 : 드라마, 역사, 전쟁, 로맨스

원작 : 마거릿 미첼 동명 소설

감독 : 빅터 플레밍

출연진 : 클라크 게이블, 비비안 리, 레슬리 하워드 외

개봉일 : 1957년 3월 15일(촬영은 1937년)

재개봉 : 1995년 5월 5일, 2021년 4월 28일

러닝타임 : 230분

상영 등급 : 12세 관람가

 

 

영화는 미국 남북전쟁 발발 직전, 미국 남부에 위치한 조지아 주 타라 농장을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드레스를 입기 위해 허리를 조이는 스칼렛 오하라

 

여주인공인 스칼렛 오하라는 빼어난 미모로 모두의 사랑을 받지만 그녀가 사랑하는 남자는 애슐리 윌크스입니다. 애슐리가 친구인 멜라니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지만 거절당하고, 그 모습을 레트 버틀러에게 들키고 맙니다. 스칼렛은 레트 버틀러를 미워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자신도 모르게 이끌리게 되죠.

 

남자들에 둘러싸인 스칼렛

 

애슐리가 멜라니와 결혼하자 스칼렛은 홧김에 멜라니 남동생 찰스의 청혼을 받아들여 결혼합니다. 그러나 남북전쟁이 발발하고 찰스는 군입대를 하지만 얼마 안 가서 전사하게 됩니다.

 

스칼렛을 바라보는 레트

 

젊은 나이에 미망인이 된 스칼렛 오하라는 멜라니와 애슐리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남북 전쟁 상황은 점점 남부가 불리해지면서 애틀랜타까지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게 되고 스칼렛은 레트의 도움을 받아 고향 타라로 돌아가죠. 하지만 어머니의 죽음과 실성한 아버지, 끔찍한 가난 등 온갖 시련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애슐리를 바라보는 스칼렛

 

스칼렛은 쇠락한 농장을 일으키기 위해 여동생의 애인인 프랑크 케네디를 꼬셔 결혼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프랭크도 죽고 맙니다. 이후 스칼렛은 레트 버틀러의 청혼을 받아들여 다시 재혼하게 되죠.

 

그러나 스칼렛 마음 속의 연인은 오직 애슐리뿐이었습니다. 스칼렛과 레트의 결혼 생활은 위태로워집니다. 결정적으로 그들의 첫딸인 보니 버틀러가 다섯 살의 나이로 낙마해 죽자 그들 사이는 더 멀어지게 되죠.

 

뒤이어 애슐리의 부인 멜라니가 사망하는데, 스칼렛은 멜라니가 죽고 난 후 비로소 애슐리에 대한 환상을 버립니다. 동시에 자신이 레트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죠. 하지만 레트 버틀러는 그녀의 곁을 떠나갑니다.

 

스칼렛과 레트 키스 장면1레트와 스칼렛 키스 장면2

 

스칼렛은 절망에 빠지지만, 좌절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대사가 나옵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거야"

 

 

 관람 포인트

 

영화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삼고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소설이죠. 마거렛 미첼이 평생 단 한 편 남긴 장편소설로 1936년에 출판되어 이듬해 퓰리처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 역시 할리우드 최고의 고전 영화로 남게 되죠. 남북전쟁이라는 미국의 역사와 살아 숨 쉬는 캐릭터, 특히 시대를 거슬러 태어난 듯한 스칼렛 오하라라는 당찬 여성은 소설과 영화에서 모두 독자를 사로잡습니다.

 

스칼렛 오하라 흑백 사진붉은 드레스 입은 스칼렛 오하라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무려 230분이나 되는 긴 장편이지만 지루할 틈이 없이 끝까지 몰입하면서 볼 수 있습니다. 웅장한 스케일은 물론이고 전쟁과 역사의 흐름 속에 처한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모습에 빠져들게 되죠.

 

특히 주연을 맡은 비비안 리와 클라크 케이블의 매력적인 모습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되는데, 영화를 보면 볼수록 두 사람은 너무나 닮아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겉모습이 아닌 내면이 닮아 있는, 흔히 이야기하는 솔 메이트 같은 느낌이죠.

 

레트가 스칼렛의 뺨에 키스하는 장면

 

당시 신인이었던 비비안 리는 이 영화 한 편으로 단숨에 세기의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비비안 리 하면 스칼렛 오하라가 떠오릅니다. 어쩌면 굉장히 이기적인 캐릭터지만 밉지 않고, 당당한 모습은 꽤나 매력적입니다. 내 삶의 폐허에서 끝까지 살아남겠다는 강한 의지가 스크린 밖으로도 느껴질 정도니까요.

 

영화는 남북전쟁 직전과 직후를 다루는 만큼 남부의 생활상을 잘 보여주지만 지나치게 남부를 미화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스칼렛 오하라의 두 번째 남편인 프랭크 케네디가 죽게 되는 과정은 지극히 남부적인 시각에서 그려지죠.

 

2021년 재개봉 포스터 12021년 재개봉 포스터
2021년 재개봉 포스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많은 성취를 이뤄냅니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 작품은 작품상과 감독상 등 주요 10개 부분을 휩쓸었고, 재개봉에 다시 재개봉을 거듭하면서 고전영화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박스 오피스 1위라는 기록도 갖고 있고, 로튼토마토가 선정한 100대 최고의 로맨스에도 선정되었습니다.

 

어릴 때 tv에서 방영되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보면서 잘못 이루던 밤이 생각나네요. 이후로도 여러 번 보았지만 볼 때마다 감탄하게 됩니다. 아직 관람하지 못하셨다면 놓치지 마시고 영화를 즐기시실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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