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언 마스크> 정보 줄거리 원작소설 OST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영화 <아이언 마스크>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1인 2역을 맡아 루이 14세를 연기하며 리즈시절의 미모와 연기력을 선보이는 시대극입니다. 명배우들이 전설적인 삼총사로 함께 출연해 그야말로 눈호강하는 영화라고 할만합니다. <아이언 마스크> 정보와 줄거리, 원작 소설, ost 등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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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마스크 정보

 

1998년 영화 <아이언마스크>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달타냥' 시리즈 3부 중에서 '브라질론 자작'의 일부를 영화화한 것이죠. 17세기 후반의 프랑스를 배경으로 프랑스 왕 루이 14세와 그의 쌍둥이 동생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꽃미모를 자랑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1인 2역에 도전한 영화로도 유명한데요, 특히 캐스팅이 너무나 화려합니다. 제레미 아이언스, 존 말코비치, 제라르 드빠르디유, 안느 파릴로 등 영화사에 이름을 남기고 있는 굵직한 배우들이 한 편의 영화에 같이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흥미롭습니다.

 

35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미국에서는 5천만 달러 정도를 벌었고 해외 흥행은 1억 2천만 달러로 제작비 대비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흥행에도 성공했습니다.

 

 

장르: 액션, 드라마, 시대극

감독: 랜달 월러스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레미 아이언스,

존 말코비치, 제라르 드빠르디유,

가브리엘 번, 안느 파릴로

제작: 1998년 / 미국

상영시간: 132분

관람등급: 15세

 

 

🔻아이언 마스크 공식 예고편🔻

 

 

아이언 마스크 줄거리

 

영화는 프랑스 왕 루이 14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무자비한 통치로 인해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시작합니다. 반면에, 그의 비밀스러운 쌍둥이 형제 필립(역시 디카프리오)은 철가면을 쓰고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루이 14세의 경호대장인 달타냥(가브리엘번 )은 그를 말려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한편 전설적인 무사인 삼총사 아라미스(제레미아이언스), 아토스(존 말코비치), 포르토스(제라르 드빠르디유)는 모두 은퇴해서 평화롭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루이 14세가 아토스의 아들인 라울을 전쟁터로 보내 죽게 만들고 그의 약혼녀를 차지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삼총사와 달타냥은 루이 14의 잔혹함에 실망합니다. 그리고 프랑스 왕국을 구하기 위해 철가면을 쓰고 감독에  갇혀있던 필립을 탈출시켜 루이 14세와 바꿔치기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준비합니다.

 

 

계획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지만, 결국 루이 14세는 모든 것을 알아차리게 되죠. 삼총사와 필립은 위기에 몰리게 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밝혀집니다. 사실 루이 14세와 필립은 달타냥과 왕비(안느 파릴로)사이에서 불륜으로 생긴 아들들이었죠.

 

 

달타냥은 필립에게로 향하는 칼을 대신 맞고 죽게 됩니다. 그리고 달타냥의 경호대가 루이 14세에게 등을 돌리면서 삼총사의 계획은 성공하고 루이14세와 필립은 서로 신분이 바뀌게 됩니다.

 

 

루이 14세는 철가면을 쓴 채 지하 감옥에 갇힙니다. 반면 필립은 철가면을 벗고 프랑스의 왕이 되고, 프랑스 역사상 가장 훌륭한 왕으로 이름을 남기게 됩니다.

 

 

감상포인트와 OST

 

<아이언 마스크>는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시대극입니다. 루이 14세와 쌍둥이 동생 필립의 이야기가 역사적 사실은 아닌 것이죠.

 

실제 프랑스 바스티유 감옥에 수감됐던 한 죄인은 내내 가면을 쓰고 지냈다고 하는데, 그가 누구인지 왜 가면을 쓰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 수수께끼의 죄인은 소설가들의 상상력을 자극했고, 여러 소설의 모티프가 되었습니다. 알렉상드르 뒤마도 그 수수께끼의 주인에게 흥미를 느끼고 쌍둥이 동생 필립을 만들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원작 역시 역사적 사실은 아니고 영화 역시 원작만 소설일 뿐, 사실 거의 창작 수준에 가까울 정도로 원작과는 다르다고 하니 그냥 영화로서만 즐기는 것이 좋겠네요.

 

무엇보다도 영화는 화려한 배우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그야말로 절정의 미모를 자랑하네요. 쌍둥이로 1인 2역을 너무나도 잘 소화해 준 덕에 그의 매력이 빛나는 영화입니다.

 

OST는 작곡가 다느니 엘프만 (Danny Elfman)에 의해 작곡되었습니다. 특히 클래식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기반으로 고요하고, 웅장하며 감동적인 영화의 장면과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번 감상해 보시죠.

 

 

<아이언마스크>는 흥미로운 역사에서 출발해 액션과 정치, 인간 본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드럼을 선사합니다. 시대극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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